【 앵커멘트 】<br />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행사장을 방문했다가 날아온 계란에 맞는 봉변을 당했습니다. <br /> 지난 6월에는 군중과 악수를 하다가 뺨을 맞기도 했었죠.<br /> 이기종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 외식산업 박람회장. <br /><br />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경호원과 군중에 둘러싸여 행사장을 둘러보는 사이 계란이 날아옵니다. <br /> <br /> 계란은 어깨를 맞고 튀어오르고 놀란 경호원들이 대통령을 감쌉니다.<br /><br /> "혁명 만세"를 외치며 계란을 던진 남성은 곧바로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 마크롱 대통령은 계란을 던진 남성이 자신에게 할 말이 있다면 오도록 하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응했습니다.<br /><br />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6월에는 프랑스 남동부의 한 시골 마을을 찾았다가 군중과 악수를 하던 중에 28살 남성에게 뺨을 맞았습니다. <br /><br /> 이 남성은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<br /> 대선후보였던 2017년에는 얼굴에 날계란을 정면으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