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] <br />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오셨습니다. 그런데 예방접종률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1차 접종이 75% 그리고 2차 접종이 47% 수준으로 올랐습니다. 따라서 예방접종을 맞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이번 추석연휴에 일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국민들께 협조를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. 다만 그분들께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기라든지 또 이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다든지 그런 조치를 통해서 저희들이 방역에서 더 확산이 되지 않도록 했던 조치는 드렸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[류재복 / YTN 해설위원] <br />지난주에 하루 확진 환자가 3000명을 넘었습니다. 상상을 하지 못했던 그런 환자가 갑자기 나와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하고 있는데. 우리나라는 환자가 없었을 때도 있었고 또 수백 명일 때도 있었고 이제 3000명까지 올라갔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적 측면에서 볼 때 하루 환자 1000명대 그리고 2000명대, 3000명대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. <br /> <br /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] <br />아까도 처음에 시작하면서 말씀드렸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그렇게 확진자가 3000명이 나오고 그리고 그 3000명 중에서 중증으로 넘어가는 그 환자를 제대로 케어할 수 있어야 사망을 줄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000명, 2000명 수준까지는 저희들이 의료대응체계가 잘 해왔다고 생각이 됩니다. <br /> <br />그건 그 결과로써 다른 국제기구라든지 외국에서 평가할 때 우리나라에서의 사망자 수 혹은 중증화율이 굉장히 낮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봅니다. 현재로써는 저희들이 2500명까지는 할 수 있도록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마는 만약에 3000명이 계속 나온다 그럴 경우에는 현재 의료대응체계에 추가해서 또 다른 대책이 더 필요할 거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류재복 / YTN 해설위원] <br />그리고 국민이 불안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. 이런 확진환자들의 증가도 있지만 정부의 예측이 자꾸 틀린다는 부분도 국민 불안을 키우는 그런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에 정부가 분석한 걸 보면 이달 5일부터 20일 사이에 환자의 수가 조금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찾을 것이다, 이런 예측을 내놨는데. 지금 상황은 완전히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코로나19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9281117590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