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:30~19:00)<br>■ 방송일 : 2021년 9월 28일 (화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장예찬 시사평론가(윤석열 캠프 청년특보),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,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(이재명 캠프 대변인) 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이 지사가 직접 말한 설계자라는 발언. 윤석열 캠프에서는 곧바로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 지사다. 윤 전 총장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 주인은 감옥행이다. 꽤 세게 얘기했어요. <br><br>[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]<br>네. 이게 지금 이재명 지사가 내가 설계자라고 얘기한 건, 굉장히 중요한 발언입니다. 이거는 아마 유동규 전 본부장이 전적으로 했다는 걸 커버하기 위해서 본인의 얘기를 하신 거 같은데. 이게 법률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얘기에요. 왜냐하면 지금부터 본질로 들어가야 될 거 같습니다. 왜냐하면 이렇게 화천대유라는 작은 회사에서 대리 직원한테 50억이나 되는 돈을 퇴직금으로 줬는데 무슨 돈으로 줬겠습니까. 지금 이 회사의 수익을 보면 7000억, 8000억 하지 않습니까, 순이익 자체가. 그러면 이렇게 주체할 수 없는 돈을 번 구조가 뭔가. 바로 그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접근해야 됩니다. <br><br>왜냐하면 지금 이렇게 어떤 면에서 보면 대장동 지구에 대해서 민관 공동 개발을 통해서 얘기했는데요. 아시겠지만, 우리가 누차 얘기했습니다. 이 사업 자체가 위험이 없었고, 그리고 이곳이 요지라는 등등 얘기를 했습니다. 그러면 기본적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1880억만 받고 그다음부터 나는 수익 자체에 대해서는 화천대유와 이쪽에서 가져가도록 만든 그 구조자가 누구냐. 바로 그걸 살펴야 해요. 왜냐하면 지금도 화천대유는 매달 수익이 수백억씩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><br>아직도 지금 받을 수익이 650억이나 된다고 해요. 도대체 그러면 이렇게 천문학적인 숫자의 이득을 누가 내는 겁니까. 결국은 토지 소유자들, 입주민들이 다 낸 돈 아니겠습니까. 이런 돈을 지금 화천대유라는 작은 회사가 지금도 계속 가져가고 있는 이 구조를 누가 만들었냐. 이 구조를 만든 책임자가 누구냐. 그런데 문제는 이재명 지사가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얘기했어요. 그렇다면 본인이 책임지셔야죠, 이 부분에 대해서. 어떻게 이렇게 회사가 부동산 값이 올랐다고 얘기하시는데. 부동산 값 오른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죠. <br><br>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이렇게 많은 수익을 다른 지역과는 달리, 다른 지역 같은 경우는 초과 수익에 대해서도 다 나누도록 짰습니다. 안산, 하남, 전부 다 그렇게 짰습니다. 왜 하필 성남시만 이런 식으로 해서 자신의 수익만 가져오고 나머지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나눌 수 없도록 이 구조를 만들었는가. 저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명 지사가 대답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. 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정우식 인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