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:30~19:00)<br>■ 방송일 : 2021년 9월 28일 (화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서정욱 변호사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장예찬 시사평론가(윤석열 캠프 청년특보),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(이재명 캠프 대변인) 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김만배 씨는 다른 화천대유 혹은 천화동인 소유주들이 도대체 어디 있는지 잘 모른다고 했어요. 그런데 오늘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, 장예찬 평론가님. 천화동인 4호 소유주로 알려진 남모 변호사가 지금 미국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잠적 직전에, 역삼동의 건물을 샀다는 얘기가 새롭게 나왔습니다. <br><br>[장예찬 시사평론가(윤석열 캠프 청년특보)]<br>부동산 관련자들 말에 의하면 강남의 노른자 땅이라고 하는데. 이게 300억 규모라고 하니까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액수에 건물 부지인 거죠. 1000억 정도를 배당받고 남모 변호사와 그 아내인 한 공중파 출신 기자 출신의 정모 기자 같은 경우는 미국으로 가서 지금 소식이 끊겼다고 합니다.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동안 SNS 활동을 했던 것도 다 지워버렸다고 해요. 이게 과연 미국으로 이주한 것인지, 아니면 도피한 것인지, 헷갈릴 정도인데. 정상적으로 삶의 터전을 단순히 미국으로 옮기기 위해서라면 그동안 SNS 활동 내용이나 이런 걸 갑자기 부랴부랴 삭제할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요. 어쨌든 1000억 넘는 배당금 중 일부가 300억이 돼서 강남의 부동산으로 확보됐는데. <br><br>이 부동산을 산 부동산 개발 업체 본인 아내인 정모 기자의 영문 이니셜을 NSJ이라는 회사라고 하는데. 문제는 남모 변호사가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나 또는 지금 나온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등과 함께 대장동 개발의 핵심 사업 구조를 설계한 인물로 지목받는 사람 아니겠습니까. 그리고 애초에 대장동 개발을 민간 개발로 바꾸려는 과정에서 로비를 했다는 의혹 때문에 한 번 구속됐다가 결과적으로 무혐의로 풀려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. 한 번 구속까지 됐던 인물이 다시금 대장동 개발의 핵심 주역으로 천화동인의 투자자로 참여했거든요. <br><br>굉장히 의심스러운 점이 많은 분이고. 수사기관에서는 빨리 이분의 신변을 확보해서 증거 인멸이 이뤄지지 않도록 그리고 이분이 대체 어떤 과정으로 대장동 개발에 다시금 참여하게 됐는지. 그 과정에서 어떤 인맥의 힘이라든가 특혜는 없었는지 등등에 대해서 조사해야 되는데. 우리가 이렇게 300억 땅을 샀다. 미국 샌디에이고로 갔다. 서민들 속 터지게 하는 소식이나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. 수사기관이 과연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품게 될 것입니다. 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정우식 인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