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대통령 "일상회복 마냥 못 늦춰…코로나 완전 극복에 최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'위기극복 정부'로서의 책임감으로 코로나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기후 위기 등 대응에서도 선도국가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확실한 토대를 구축해내겠다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.<br /><br />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지내고 맞은 코로나 확산세에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소상공인, 자영업자들의 누적되는 피해를 언급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간을 마냥 늦출 수만은 없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빠른 백신접종과 방역 관리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위기극복 정부로서 코로나 완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는 것을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기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, 기후위기 대응 등에 있어 선도 국가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가의 명운을 걸고, 임기 내 '대전환'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해내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겠다면서,<br /><br />각 부처에도 이에 걸맞은 능동성과 초심 같은 각오를 다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도 이 분야만큼은 임기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국가적으로 처음 시작한다는 초심 같은 각오를 가져주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과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과 관련해 "법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법 취지가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못지않게 중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는 법 취지가 살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실효성 있게 법을 집행해달라고 거듭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