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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, '고발사주 의혹' 대검 압수수색...손준성 관련 자료 확보 / YTN

2021-09-28 2 Dailymotion

윤석열 전 총장 시절 검찰의 '고발 사주'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가 근무했던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, 소환 조사를 앞두고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'고발사주 의혹'에 대한 강제수사에 다시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대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대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,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상은 대검 12층에 있는 수사정보담당관실 등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'고발사주 의혹'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과거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시절부터 근무했던 사무실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검 감찰부도 이곳에서 손 검사가 사용했던 PC를 확보해 고발장 작성 흔적과 검찰 내부 전산망의 실명 판결문 열람 기록 등에 대한 확인에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 씨를 다시 부르는 등 주요 인물들에 대한 본격 소환 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대검 압수수색을 통해 핵심 인물인 손 검사의 혐의 입증을 위한 추가 증거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, 조 씨에게서 추가로 제출받은 자료 등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손 검사 소환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공수처는 이번 대검 압수수색과 관련해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일체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공수처는 '고발사주 의혹' 보도 등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개입했다면서 윤석열 전 총장 측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도 이번 주에 2차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, 윤 전 총장이 피의자로 입건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도 당시 윤 전 총장의 사건 재배당 지시에 반발했던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81944371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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