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선주자들이 아들의 50억 퇴직금 논란으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압박했습니다.<br /> 하지만, 곽 의원은 수사 과정에서는 사퇴 의사가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는데, 당내 지도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.<br /> 노태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아들의 50억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당장 의원직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.<br /><br /> 자신의 SNS를 통해 대장동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바가 없다며 "수사에 성실히 임해 '진짜' 주인이 누구인지 밝히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앞서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대표가 국회 차원의 제명을 거론하고, 초선 의원들이 사퇴 촉구 성명을 발표했지만 이를 일축한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YTN라디오 '황보선의 출발 새아침')<br />- "사퇴한다든지 이런 판단을 안 한다 그러면, 국회윤리위의 이런 절차 아니면 또 제명, 이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