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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영·이다영 결국 그리스 간다…길 열어준 국제배구연맹

2021-09-28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학교폭력 논란을 빚은 여자배구 이재영, 이다영 자매가 결국 해외에서 뛰게 됐습니다. <br> <br>국제배구연맹은 우리 협회의 거부에도 직권으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정윤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에서 뛸 수 없게 되자, 해외로 눈길을 돌린 이재영, 이다영 쌍둥이 자매. <br><br>당초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, ITC 발급을 거부해 해외 진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국제배구연맹이 길을 열어줬습니다. <br><br>국제연맹은 오늘, 대한배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"이적 수수료를 받을 계좌번호를 내일까지 보내달라"면서 "수수료를 거절해도 우리가 ITC를 승인할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[대한배구협회 관계자]<br>"(공문에 따르면) 이 결정은 최종적이며, 항소의 대상이 아니다… <br>(국제배구연맹이) 이제 마지막 통보를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." <br> <br>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6월 그리스 구단 PAOK와 계약했는데, 대한배구협회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ITC를 발급해주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그러자 이재영, 이다영 측이 국제연맹에 유권 해석을 의뢰했고, 결국 직권으로 ITC 발급을 승인하기로 한 겁니다. <br> <br>걸림돌이 사라지면서 이재영과 이다영은 주한 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를 받으면 다음달 시작하는 그리스 리그에서 뛸 수 있습니다. <br> <br>그리스 언론에 따르면 연봉은 1인당 5500만 원으로 국내에서 뛸 때의 약 10% 수준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천종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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