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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선거인단 투표 시작…"55%" vs "결선"

2021-09-29 1 Dailymotion

2차 선거인단 투표 시작…"55%" vs "결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9일) 두번째 국민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됐는데, 약 50만 표심에서 사실상 경선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차 국민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2차 슈퍼위크의 막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오는 일요일, 인천 순회경선에서 공개되는 약 50만명의 선거인단(49만6,339명) 표심에서 승부가 사실상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.<br /><br />투표 첫날,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어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끝까지 승리로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캠프는 55% 안팎 득표율로 2차 슈퍼위크에서 본선행을 확정지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입법 토론회에도 연이틀 참석하며 정책으로 대장동 사태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 "토지의 인허가로 생겨나는 이 불로소득은 반드시 100% 공공이 환수해서 우리 국민들 모두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공정을 떠나서 당연한 일이다,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경기도 간부회의에서는 "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최대의 공격이 이뤄질 것"이라며 총력 대비를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후보는 2차 슈퍼위크가 열리는 '결전의 땅' 인천을 누비며 이재명 후보의 틈을 파고 들었습니다.<br /><br />빗 속을 뚫고 지지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"기적을 만들어 달라"며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 1·2위 결선 투표로 이끌어달라고 외쳤습니다.<br /><br /> "시행착오 허용할 겨를이 없습니다. 좌충우돌할 시간이 없습니다. 국정은 실험이 아닙니다. 해본 사람이 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이낙연 캠프 소속 의원 20여 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불리한 상황이긴 하지만 남은 선거인단이 많은 만큼 반전이 가능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후보는 울산을 방문하며 오는 토요일 부산·울산·경남 경선 대비에 나섰고, 박용진 후보는 '인천의 사위'임을 강조하며 인천 표심을 훑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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