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연타석 아치' NC 나성범…30개로 홈런 단독 선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NC의 나성범이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첫 30홈런 고지에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홈런 단독 선두로 나선 나성범의 활약을 앞세워 NC는 SS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 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SSG 최정과 홈런 공동선두를 달리던 NC 나성범.<br /><br />3회 SSG 이태양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9호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.<br /><br />최정의 눈앞에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선 나성범의 방망이는 5회 또 한번 힘차게 돌았습니다.<br /><br />중견수 키를 넘기는 연타석 솔로포로 승부의 추를 NC로 기울였습니다.<br /><br />나성범의 맹활약에 힘입은 NC는 3연승을 달렸고, SSG와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.<br /><br /> "솔직히 (최정을 신경) 안 쓴다는 건 거짓말이고요. 너무 욕심내다 보면 안 되고 그러다 보니까…또 욕심내지 않고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최정은 8회 29호 홈런을 날리며 홈런왕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1회 1사 1·2루 상황, 키움 박병호가 유격수와 2루수 사이에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냅니다.<br /><br />첫 타석부터 뜨거웠던 박병호의 타격감은 끝까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4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며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이끌어냈습니다.<br /><br />키움은 KIA에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8회 2사 만루 상황 등판한 '끝판왕' 오승환이 날카로운 직구로 한화의 대타 노태형을 돌려세웁니다.<br /><br />오승환의 시즌 36번째 세이브로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1,300세이브를 채웠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은 최하위 한화를 이기고 2위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