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 앞두고 감염확산 우려…검사시설 연장운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석 연휴가 끝난 지 오래지만 이번 달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공휴일과 휴일이 많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해 확산세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SRT 수서역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7,700여 명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조금 뒤인 오전 10시부터 검사를 시작하는데요.<br /><br />평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아직 대기줄을 보기 어렵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4주 가족, 지인 모임이 활발해지며 확진자도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주말 그리고 다음 주 주말 대체공휴일이 있어 인구 이동량이 또 다시 증가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단풍철 여행이나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 기자,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도 정리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외에 인구 이동이 많은 곳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에서는 김포공항과 남부터미널, 강남역 등 총 5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대부분 연장운영하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도 어제(30일)까지 운영될 계획이었지만, 한 달 뒤인 오는 31일까지 연장운영됩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등 집단감염이 나온 곳에서도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사를 받으실 예정이라면,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RT 수서역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