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기일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] 중대본 제1통제관입니다. <br />10월 1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유행은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2552명으로 전주보다는 50% 정도 크게 증가를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예방접종이 확대되어가며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한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50.1%로, 절반이 넘는 국민들께서 2차 접종을 완료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18세 이상의 경우에는 58.2%가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치명률은 크게 낮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월에서 8월간 확진자 11만 명을 분석해 보면 접종 완료자의 치명률은 0.14%로 계절독감의 2배 정도로 크게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 같은 경우에는 계절독감의 6~7배의 해당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자들의 감염 전파 위험도는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.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만 18시 이상 확진자 10만 8641명 중 접종 완료자는 7%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2292명 중 접종 완료자는 4.4%이며 사망자 280명 중 접종 완료자는 12.5%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유행은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고 중환자와 사망자가 미접종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여가면서 미접종자의 감염 전파와 중증 환자를 잘 치료해 나간다고 하면 11월달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개편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측면에서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은 방역체계 개편을 미리 준비하는 기간입니다. 10월 방역 상황이 좀 더 악화되지 않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생업의 피해가 큰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예외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10월 4일부터 10월 17일 일요일까지 2주간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수도권 4단계, 비수도권 3단계는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시설에 대해서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제한을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거리두기 3~4단계 지역의 결혼식은 현재 최대 49명에서 접종 완료자 50명을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10011124195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