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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-베이조스, 우주관광 소송 중…‘갑부’ 신경전

2021-10-0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우주 관광 사업 경쟁을 벌이고 있는 '테슬라'의 머스크와 '아마존'의 베이조스, 재산 순위 1위 자리를 놓고도 엎치락 뒤치락하는데요. <br> <br>억만장자끼리 속좁은 신경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세계 백만장자 순위입니다. <br> <br>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있습니다. <br><br>베이조스는 2017년 10월 포브스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뒤 3년 동안 정상을 지켜왔습니다. <br> <br>올해 1월 처음으로 머스크에게 1위를 빼앗긴 뒤 둘은 '가장 돈 많은'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여왔습니다.<br> <br>그러다가 이번 포브스 발표 직후 머스크는 "은메달과 함께 거대한 숫자 '2' 조각상을 드린다"는 조롱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이들의 신경전은 우주탐사를 놓고 본격화됐습니다. <br> <br>[제프 베이조스 / 아마존 창업자] <br>"화성으로 가길 원하는 친구(머스크)에게 제안할 게 있습니다. 일단 1년을 에베레스트산 정상에서 살아보라고…화성보다 낙원이니까요." <br> <br>머스크의 '스페이스X'는 지난 4월 베이조스의 '블루오리진'을 누르고 나사 달 탐사 프로젝트에 선정됐습니다. <br> <br>베이조스는 8월 이에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을 걸었고 갈등의 골은 깊어졌습니다. <br> <br>[일론 머스크/ 테슬라 창업주] <br>"베이조스가 소송보다 (우주)궤도로 올라가는데 더 힘쓰길 바랍니다.아무리 유능한 변호사를 써도 달로 가는 길엔 소송은 못할거에요." <br> <br>순자산 규모와 민간 우주개발 순위다툼을 하는 머스크와 베이조스. <br><br>우주 산업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이승헌 <br>영상편집: 이혜진<br /><br /><br />염정원 기자 garden9335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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