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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'고발사주·대장동' 공방…법사위 정면충돌

2021-10-01 0 Dailymotion

여야 '고발사주·대장동' 공방…법사위 정면충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정감사 첫날, 더불어민주당은 고발사주 의혹을 고리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,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법사위 국감장에서는 여야의 두 유력 대선 주자를 향한 날 선 질의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'고발사주 의혹'에 손준성 검사가 관여한 정황이 있다는 검찰 발표를 고리로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를 향한 공세를 폈습니다.<br /><br />사전에 알았든 사후에 보고를 받았든, 이른바 '승계적 공모에 의한 공동정범'으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 후보의 사전 공감이나 지시 없이는 손준성 검사가 구속될 수 있는 국기문란 범죄 행위를 본인 스스로의 판단으로 해야 될 동기와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은 연일 여권을 향해 '대장동 의혹' 특검 수용을 압박하는 동시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체포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관계를 부각하며 '책임론'을 거듭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 "꽁꽁 숨겨두었던 유동규의 비리 빙산의 일각이 드러나기 시작하니까 이재명 후보는 슬그머니 '꼬리 자르기'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"<br /><br />여야의 상대방 대선 지지율 1위 후보 '때리기'는 법사위 국감장에서도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 "검찰이 윤석열 전 총장을 정점으로 해서 법원도 사찰하고, 정치인도 사찰하고, 심지어는 야당 정치인에까지 고발을 사주를 해서 정치적 개입을 일삼고 있는 것이 적나라하게 보인다고 봅니다."<br /><br /> "자기 방에서 4번을 만났다? 왜 만났겠어요, 이재명 구명 활동하기 위해서 만난 거 아닙니까. 법원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이 사건 철저하게 특검을 통해서 규명해 달라, 이렇게 나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권순일 전 대법관이 재직 시절 화천대유 대주주를 여러 번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"이해관계인이라면 만나는 것이 부적절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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