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정감사 첫날 '대장동 의혹' 놓고 여야 격돌 / YTN

2021-10-01 1 Dailymotion

문재인 정부 국정감사 첫날부터 여야가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들고나온 특검 도입 팻말을 문제 삼아 오전 내내 파행을 겪은 데 이어 오후부턴 서로가 '대장동 의혹'의 몸통이라며 설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본격적인 대선 정국에서 열린 국정감사. <br /> <br />여야는 시작도 하기 전부터 기 싸움을 벌이며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들고나온 손팻말 때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욱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여긴 국정 감사장이예요. 선전, 선동을 하는 그런 장이 아니거든요. 근데 왜 여기 와서 피켓 들고 근거 없는 특정 여당 후보의 이름을 거명하고….] <br /> <br />[김희곤 / 국민의힘 의원 : 사전에 우리가 이의를 제기한다든지 이런 게 없었습니다. 이때까지 허락받고 붙인 적 한 번도 없습니다. 여야 막론하고. 이거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다는건….] <br /> <br />같은 문제를 놓고 7개 상임위 국감 전체가 오전 내내 파행을 겪었고 오후 들어서야 겨우 감사가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부터는 대장동 의혹의 책임 소지를 놓고 여야가 거세게 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설계한 핵심이 유동규 전 사장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그리고 이재명 캠프 핵심인사 2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수영 / 국민의힘 의원 : 제가 받은 제보와 검찰에 제출된 자료를 조합하면 도원결의를 네 사람이 하는 거로 나옵니다. 도원결의를 하고 끝까지 비밀을 지키자고 결의를 합니다. 이분들이 펀드를 만들고 구조를 짰는데….] <br /> <br />이에 맞서 민주당은 대장동 의혹의 책임은 불로소득 수익 구조를 설계한 당시 야당에 있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민형배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불로소득 설계, 화천대유하고 저 국민의힘과 연관된 많은 분이 했다니까요. 그래서 불로소득을 설계한 사람들이 왜 국민의힘 쪽 사람들인가 이걸 따져봐야 해요.] <br /> <br />또 과거 부산 엘시티 개발사업을 거론하며 대장동 사업은 그나마 일부 수익을 공공에 환수했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전재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부산의 엘시티, 그것도 해운대 앞바다의 모든 부산 시민들의 것이야 할 풍광까지 해쳐가면서 민간업자 개발업자들이 그걸 독식했는데 단돈 1원도 부산시가 부산시민들을 위해서 공공환수를 못 한 겁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은 공영개발이란 이름으로 민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012159133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