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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남·충청 확산세...백신 사각지대 '외국인 접종' 고심 / YTN

2021-10-01 3 Dailymotion

영남서 하루 만에 확진자 2백80여 명 나와…비수도권 최다 <br />’백신 사각지대’ 외국인 감염 속출…방역 당국 고심 <br />대전 등 충청 지역에서도 하루 사이 확진자 백40여 명 추가 <br />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571명…전국 지역 발생의 23.3%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영남과 충청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들의 집단감염이 속출함에 따라 방역 당국은 주말 사이 예방접종과 진단 검사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확산 세가 심각한 곳은 하루 만에 확진자 2백80여 명이 나온 영남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구에서는 지난달 20일 노래방과 유흥주점에서 일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확진된 뒤 업소 관련자 등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2주도 안 돼 6백 명 선에 다다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외국인 감염이 속출하지만 이른바 백신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불법 체류자들은 백신 접종률이 낮고 검거 등을 우려해 선제 검사에도 소극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희 /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과장 : 외국인 유학생들의 주말 예방접종을 계획하고, 산단, 건설 현장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진단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전을 비롯한 충청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백40여 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의 경우 신규 환자 39명 가운데 약 60%인 23명이 외국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을 포함한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571명으로 전국 지역 발생의 23.3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2주 연속 이어지는 개천절·한글날 3일 연휴 기간이 확산세의 분수령이 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에 따라 비수도권 3단계인 현 거리 두기 체계를 2주 더 연장해 유행 상황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012235042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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