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백신 강제접종은 권리침해"…미군, 집단소송 움직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바이든 정부의 군인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에 맞서 일부 현역 군인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군인의 권리를 공개적으로 침해한다는 주장인데, 법원 판단에 따라 앞으로 집단 소송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전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명령한 미국 국방부.<br /><br /> "화이자 백신이 승인됨에 따라 국방부는 모든 군인에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업데이트된 지침을 발표할 준비가 되었습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정부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의무화에 앞서 현역 군인들이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육군 댄 로버트 하사와 해병대 홀리 멀비힐 하사는 지난 8월 17일 콜로라도 연방지방법원에 백신 접종 의무화가 부당하다면서 소송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국방부의 접종 명령은 군인의 권리를 공개적으로 침해하며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해 이미 자연 면역을 가졌는데도 백신 접종을 강제하려는 것은 위헌이라는 겁니다.<br /><br />피고로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, 재닛 우드콕 식품의약국(FDA) 국장대행의 이름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소송 참여자를 모아 요건을 충족할 경우 향후 법원의 판단에 따라 집단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