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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가 '사진 맛집'...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군락 / YTN

2021-10-02 17 Dailymotion

낮에는 아직 더운 느낌이 있지만, 오전에는 선선한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세가 심각하지만 사흘 연휴의 첫날을 맞아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부산 대저생태공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호 기자! <br /> <br />뒤로 분홍빛이 가득한데요. <br /> <br />보이는 게 핑크뮬리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'분홍쥐꼬리새'라는 우리말 이름이 있지만 '핑크뮬리'라는 말이 더 익숙한 여러해살이풀입니다. <br /> <br />낙동강 변 대저생태공원에는 이 핑크뮬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널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일찍부터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가족, 친구, 연인 등과 함께 군락지를 따라 걷거나 사진을 남기는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저생태공원은 핑크뮬리 군락이 자아내는 이색적인 분위기에 몇 해 전부터 이른바 '사진 맛집'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자색 꽃이삭이 나와 구름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화사하고 이색적인 경치로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핑크뮬리는 '생태계 위해성' 2급으로 평가된 외래종이기도 한데요, 현재 정부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계속 관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대저생태공원은 대나무 숲길 등 여유 있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아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지역인 부산은 최근 하루 평균 40명대 확진자가 나와 3단계 상향 기준을 한참 밑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연휴와 다음 주 연휴에 시민들의 외출이 잦아지고 방문하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어서 3단계 조치는 2주 더 연장됐습니다. <br /> <br />넓은 생태공원이다 보니 발열 체크라든지 방문자 관리 같은 방역 수칙이 적용되지 않지만, 마스크를 쓰고 다른 방문객과 거리를 두고 나들이를 즐기는 서로를 위한 배려는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021155385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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