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·울산·경남 경선 합동연설회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, 추미애, 이재명, 박용진 후보 순으로 정견 발표에 들어간 가운데, 후보들은 정견 발표에서도 정치권 최대 화두로 떠오른 '대장동 의혹'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경기지사는 토건세력과 결탁해 개발이익을 나눈 국민의힘이 진짜 도둑이라며,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장까지 의혹에 휩싸인 부산 엘시티 개발 역시 예외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를 겨냥한 듯 비리와 부패의 구조에서 당당한 자신만이 적폐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고 견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연설이 끝나는 대로 앞서 진행된 부·울·경 지역 선거인단 개표를 시작해 오후 6시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021645130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