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리우드 액션 영화 '007 시리즈' 25번째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봉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추석 이후 영화관을 찾는 사람도 줄었는데요, 다시 발길이 늘어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"내 이름은 본드, 제임스 본드" <br /> <br />007시리즈에서 6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. <br /> <br />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입니다. <br /> <br />어느덧 쉰셋 나이가 됐지만, 10년 넘게 이어온 민첩한 액션을 노련하게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이번 작품은 163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, 다니엘 크레이그와의 작별에 중점을 뒀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크레이그 / 배우 : 정말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습니다. 당연히 마지막 작품이었기 때문에 매우 감명이 깊으면서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고 제가 007로서의 기간을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다음 제임스 본드는 여성일지, 흑인일지 다양한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메타버스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. <br /> <br />마음의 상처를 지닌 소녀가 가상세계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, <br /> <br />화려한 CG 기술과 음악을 통해 극장에서 배가되는 영화적 체험이 강점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영화로는 비무장지대 수색작전을 담은 스릴러 작품이 새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20년 동안 광고계에서 활약해온 김민섭 감독의 첫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극장을 찾는 주말 관객 수는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고 화제가 되는 작품 수가 줄었기 때문인데, 007 노타임 투 다이'가 개봉하면서 관객 수는 다시 오름세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영화는 100만 관객을 넘은 '보이스'를 중심으로 점유율 25%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00222422775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