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려한 열기구의 축제인 앨버커키 국제 열기구 축제가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던 이 축제에 올해에는 500개가 넘는 많은 열기구가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토요일 새벽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하늘에 열기구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번갈아가며 열기구에 불을 밝히면서 국제 열기구축제의 개막을 알립니다. <br /> <br />형형색색의 다양한 열기구들이 자태를 뽐내며 하늘로 떠오릅니다. <br /> <br />앨버커키 국제열기구축제는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예방 차원에서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2년 만의 행사라 관심이 더 높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/ 열기구 애호가 : 이곳에 오는게 늘 저의 목표였습니다.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이고 열기구를 사랑합니다.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전세계에서 모인 열기구들이 자신의 비행 순서를 기다립니다. <br /> <br />젖소 모양의 대형 열기구가 두둥실 떠오르자 귀여운 펭귄도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핼러윈 호박은 물론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모습의 열기구까지 각양각색의 열기구들이 하늘을 채우자 화보의 한 장면이 연출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떨쳐버리려는 듯 하늘로 떠오른 열기구들이 화려한 색감을 뽐냅니다. <br /> <br />주최측은 9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올해 행사에서 시각적으로 놀라운 장관이 될 580여 개의 열기구를 9일 동안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030643497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