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도 2천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10일째 2천 명 이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감염 재생산 지수도 7월 셋째 주 이후 최고치를 보여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조용성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또 2천 명을 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,086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62명 줄었지만 지난달 24일 이후 10일째 2천 명대이고 누적 확진자 31만8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는 석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,058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구분하면 서울이 732명 등 수도권이 천529명으로 전체의 74.3%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경북이 96명으로 가장 많고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총 346명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비율도 30%대 후반에 머물러 10명 가운데 세,네 명은 언제·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 속에 이번 주와 다음 주 대체공휴일 연휴가 이어져 이동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방역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감염자 한 명이 몇 명을 전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감염재생산지수가 크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한 주 동안 집계된 감염재생산지수는 1.2, 7월 셋째 주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해철 장관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전해철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·행정안전부 장관 : 지난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포함되었던 전주보다 약 22% 증가했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대비 52.5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접종 완료율을 이번 달 말까지 70%로 끌어올린 뒤 다음 달 초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,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31613156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