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사흘 연속 연휴에 풀어진 마음 다잡으셔야 합니다.<br> <br>오토바이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, 설악산에서도 추락 사고가 났습니다.<br><br>사건사고 공국진 기자가 종합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119구급대원들이 마을버스 앞에 가림막을 세우고 구조활동을 벌입니다. <br> <br>마을버스 주변에는 부서진 오토바이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. <br> <br>오토바이가 1톤 탑차를 추돌한 뒤 튕겨 나가 맞은 편 마을버스에 깔린 건 어제 오전 11시 32분쯤. <br> <br>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. <br> <br>[소방서 관계자] <br>"2차 선에서 직진 중이던 오토바이가 차선 변경하면서 탑차하고 측면 부딪혀 가지고 마을버스에 깔린 거죠." <br> <br>경찰은 1톤 탑차와 마을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설악산 용아장성 주변에서 소방헬기가 실종자를 수색합니다. <br> <br>숲 속에선 소방대원들이 밧줄을 이용해 실종자를 찾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7시쯤 용아장성 암벽에서 등반을 하던 남성 2명이 100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. <br> <br>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산악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땐 2명 모두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숨진 이들은 일행 4명과 함께 출입이 금지된 용아장성에서 암벽을 타다 추락했습니다. <br> <br>[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] <br>"연중 출입금지 구역이거든요. 위험하기도 하고…, 몰래 들어가셨다가 그쪽이 릿지 등반, 암벽 등반을 해야 하는 곳도 있거든요." <br> <br>경찰은 일행 4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변은민<br /><br /><br />공국진 기자 kh247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