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군용기가 이틀 연속 사상 최대 규모로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타이완 전투기가 긴급 대응 출격에 나서며 양안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일) 낮 20대에 이어 밤에는 19대의 중국 군용기가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이번 무력시위는 타이완 국방부가 지난해 9월부터 대만 주변 활동 동향을 인터넷으로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자국의 건국 기념일인 지난 1일에도 군용기 38대를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진입시켜 공중 무력시위를 벌였다고 타이완 언론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일)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J-16 전투기 26대와 SU-30 전투기 10대, Y-8 대잠초계기 2대, KJ-500 조기경보기 1대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여진 (listen2u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032259228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