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장내과 의사가 40여 편의 영화를 통해 환자와의 관계, 또 의사로서 올바른 자세 등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 촬영 장소를 여행하며 지난 30년간 한국영화 대표작들을 돌아본 책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▲ 심장내과 의사의 영화 이야기 (장경식 / 예지) <br /> <br />인간이 정말 AI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. <br /> <br />40년간 의료계에 종사해온 심장내과 의사가 영화 속 의학 관련 내용을 따뜻하게 풀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속에서 암과 유전적 질환, 비만, 생명윤리, 은퇴한 노인들의 삶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▲ 영화, 그곳에 가고 싶다 (오동진 / 섬앤섬) <br /> <br />지난 30년 한국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촬영 장소 중심으로 엮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평론가인 저자가 '살인의 추억' '봄날은 간다' 등 명작들의 발자취가 담긴 주요 촬영지를 직접 여행하면서 들려줍니다. <br /> <br />영화에 모든 재능과 열정을 바친 사람들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▲ 너 이 그림 본 적 있니? (안노라 / 해토) <br /> <br />엄마가 딸을 생각하며 하나둘 모아온 그림 편지를 책으로 펴냈습니다. <br /> <br />20여 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수필작가에 입문한 저자가 미술에 담긴 인간의 희로애락을 그림 편지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생각을 듣다 보면 엄마와 딸의 다정한 미소가 떠오릅니다. <br /> <br />▲ 영혼의 친구, 반 고흐 (정철 / 인문산책) <br /> <br />37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 정신적 질환 속에서도 수백 점의 그림을 남겼던 반 고흐. <br /> <br />그의 치열했던 삶과 그림에 얽힌 여정을 일대기 형식으로 펴냈습니다. <br /> <br />시기별로 소개한 작품과 취재노트로 어떻게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인정받게 됐는지 자세한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0040412195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