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, 단풍철을 맞아 도심 산지엔 등산객들이 몰리고 도로에서도 이동량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는 학교와 직장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관악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인데, 등산로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침부터 이곳 등산로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비가 예고됐고 날씨도 비교적 흐려, 평소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단풍철을 맞아 적지 않은 등산객들이 도심 속 산지를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사흘간 이어진 연휴 동안, 이곳 관악산을 비롯해 국립공원과 유원지 곳곳에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 교통량도 많은데 오늘 하루 동안 전국 곳곳으로 차량 47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인 478만 대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를 오가는 행락객들도 많을 텐데,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은 감염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, 확진자 1명이 주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는 1.2까지 높아졌는데,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날씨 좋은 단풍철인 데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는 상황 속에서, 방역 당국은 다시 한 번 여행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 집단감염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방역 당국이 발표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모두 모두 8건이고, 이 가운데 수도권 지역이 4건입니다. <br /> <br />각각 학교와 직장에서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종로구 한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달 25일에 학생 가족 1명이 확진된 이후, 모두 20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학생은 16명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송파구 한 직장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로 처음 확진된 직원 등 10명을 비롯해 모두 13명이 확진 판정됐고요. <br /> <br />경기 김포시에서도 한 건설현장 직장에서 지난달 29일 직원 12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, <br /> <br />금속가공품 제조업과 관련해선 지난달 28일, 첫 확진자를 포함한 직원 11명을 비롯해 모두 17명이 확진돼 각각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관악산에서 YTN 박희재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41000526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