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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신규 확진자 1,673명...11일 만에 2천 명 미만 / YTN

2021-10-04 2 Dailymotion

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랜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른바 '주말 효과'가 컸던 것으로 풀이되는데요, <br /> <br />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부터 2주 더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태현 기자, <br /> <br />국내 신규 확진자가 몇 명이나 발생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,6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4백 명 넘게 줄어든 건데요,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2천 명 아래로 내려온 건 11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보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최근 상황을 보면 주말과 휴일을 지나 주 초반까진 확진자가 줄었다가 수요일부턴 급증하는 흐름을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건 90일째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선 서울 570명, 경기도 530명 등 모두 1,218명이 나왔는데요, <br /> <br />수도권이 전체 지역 발생의 70%를 넘게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,51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부터 2주 더 연장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길어지면서 각종 방역 지표도 악화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2주 동안의 확진자 가운데 36.5%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는데요, <br /> <br />역학조사 속도가 확산 세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방역망에서 벗어난 사례가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느냐는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1.2를 기록해,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수치가 1을 넘으면 감염 확산을 뜻하는데요, <br /> <br />여기에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,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추가 확산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정부는 유행 억제를 위해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부터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, <br /> <br />다만 결혼식과 돌잔치 등 일부에 대해선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모임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결혼식 참석자는 기존 규정에서 접종자를 추가해 음식을 제공할 땐 99명, 식사가 없을 땐 199명으로 늘어나고요, <br /> <br />실외 체육모임도 사적 모임 기준 인원에 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1차 접종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41207208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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