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개천절 연휴 동안 제주에는 15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가 지난 지 얼마 안 돼 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제주 방역 당국은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. 고재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주 무지개 해안도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석에 이어 이번 개천절 연휴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관광객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는 나들이객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개천절 연휴 동안 약 15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%가량 증가한 수치인데요. <br /> <br />이미 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12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도 좋아서 제주의 해변이나 유명 야외 관광지 등은 관광객으로 북적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추석 연휴 기간 25만여 명의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았는데 다행히 제주에서는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추석 연휴 기간 접촉으로 잠재적인 무증상과 경증 감염원이 아직 남아있을 가능성이 우려되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개천절과 한글날 등 두 차례 연휴를 거치며 혹시나 확산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고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른 연휴에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면서 제주도 방역 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041214462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