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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'유동규 구속' 예의주시...국민의힘 "이제 이재명 차례" / YTN

2021-10-04 11 Dailymotion

'대장동 개발 의혹'의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대행의 구속 이후 야권은 공세의 기치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은 공식반응을 자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, 이재명 경기지사는 관리책임이 본인에 있다며 자세를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동규 전 사장대행의 구속, 정치권 파장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. <br /> <br />여야의 구체적인 반응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대행이 구속된 뒤, 민주당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반응을 자제하며 이번 사태의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이재명 지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지휘하던 직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에 대한 관리 책임을 인정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경기도지사 : 관리책임은 당시 성남시장이던 제게 있는 것이 맞습니다. 살피고, 또 살폈지만 그래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제도적 한계와 국민의힘 세력의 방해로 이익을 전부 환수하지 못했다며, 이번 대장동 사태의 본질적 책임에는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선 비판적인 입장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낙연 캠프 정운현 공보단장은 개인의 입장이라며, 이재명 지사와 유 전 대행은 '설계자와 실행자' 특수 관계라며 이제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법원도 대장동에서 벌어진 범죄의 심각성을 인정한 만큼, 이제 전방위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가 '경제공동체'로 묶여 엄중한 처벌을 받았듯, 이 지사 역시 '사업공동체'인 화천대유, 그리고 유 전 대행과 운명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당 대표도 유 전 대행은 측근이 아니라는 이 지사의 주장은 코미디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'대장동 특검' 관철을 위한 도보 투쟁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권 주자들도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장동 게이트의 꼬리가 잡혔다며, 꼬리를 당기면 몸통인 이재명 지사가 나올 거라고 밝혔고요. <br /> <br />이 지사가 즉각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041603271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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