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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대구·경북 집중…외국인 집단 감염 여전

2021-10-04 0 Dailymotion

비수도권 대구·경북 집중…외국인 집단 감염 여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와 경북에서 확진자가 집중됐고, 외국인 집단 감염 여파가 지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 0시 기준, 비수도권에선 신규 확진자가 435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전체 확진자 중 26.3%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대구경북권에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대구에선 달서구의 한 정신과병원 폐쇄병동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15명이 신규 확진됐는데, 지난달 30일 외국인 환자가 1명 확진되는 것을 시작으로 다른 환자 등에게 전염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8명까지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추석 베트남 확진자들로부터 시작된 외국인 집단 감염은 18명 또 추가되면서, 이제 누적 확진자는 65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서구 소재 우즈베키스탄 식당, 중구 소재 태국계 주점 관련 확진자 등 다른 나라 외국인 관련 추가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경북은 구미 22명, 경산 15명 등 10개 시·군에서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천과 성주 등의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에서도 외국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해에선 베트남과 미얀마 관련 음식점에서 추가 확진자가 2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가 각각 107명, 41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산 공장과 관련해선, 종사자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3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 (take5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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