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1,515명…하루 1,700명대 예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(4일)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자정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,600명에서 1,700명대로 예상되는데요,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(4일) 전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오후 9시까지 1,5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그제(3일) 같은 시간보다 43명 많은 수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,101명으로 전체의 72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, 경기 480명, 인천 106명이 뒤따랐습니다.<br /><br />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,7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지난 달 말부터 6일 연속 2,0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는 이틀째 1,000명대로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올해 7월부터 시작된 대유행이 석달 넘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91일 연속 네자릿 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일상 속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선 마포구와 강서구에 위치한 시장 2곳을 중심으로 모두 60명 넘는 감염자가 나왔고,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최소 36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선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 706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주점과 공장, 유흥시설, 의료기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<br /><br />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