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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만에 타오른 불꽃…코로나 속 전국체전 성화 봉송

2021-10-04 5 Dailymotion

2년 만에 타오른 불꽃…코로나 속 전국체전 성화 봉송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2년 만에 개막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화 봉송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경북도와 구미시는 4차 대유행 우려 등으로 무관중 경기 등 규모 축소로 아쉬움이 크지만, 코로나 극복 희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단 각오입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농악 소리가 제102회 전국체육 축제의 서막을 힘차게 알립니다.<br /><br />2년 만에 불꽃을 피운 성화가 개최지 경북에 도착했음을 알리고 신명 나는 한판 놀음이 펼쳐집니다.<br /><br />개천절에 민족 영산인 강화군 마니산과 구미시 금오산에서 각각 채화된 불꽃이 하나로 합쳐져 타오릅니다.<br /><br />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776명의 주자에게로 전해져 경북도의 10개 시와 13개 군을 의미하는 1,013㎞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성화 봉송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태 등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염원하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.<br /><br /> "경북도에선 과학체전, 문화체전, 안전체전 슬로건을 그대로 지켜서 어려울 때일수록 열심히 하는, 위기를 극복하는 경북도 정신이 있습니다. 그 정신을 이번에 꼭 보여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올해 전국체전은 작년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뒤 1년 미뤄져 열리는 겁니다.<br /><br />다만, 코로나 확산 우려로 고교생 대회에 한해 관중 없이 진행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비록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전국체전은 고등부로 축소됐지만, 전국체전의 모든 종목이 다 이뤄지기 때문에 우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…"<br /><br />전국체전은 오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, 이어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이달 20일부터 엿새 동안 경북 구미에서 치러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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