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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 영향에 곳곳 확산세…1,700명 안팎 전망

2021-10-04 0 Dailymotion

연휴 영향에 곳곳 확산세…1,700명 안팎 전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개천절을 낀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(4일)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(5일)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,700명대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전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밤 9시까지 1,5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그제 같은 시간보다 43명 많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, 경기 480명, 인천 106명 등 수도권에서만 1,10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의 72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경남 68명, 경북 57명, 대구 4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,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자정까지 나온 확진자 수를 모두 더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,7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선 마포구, 강서구 소재 시장 2곳을 중심으로 모두 60명 넘는 감염자가 나왔고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최소 36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선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 706명에 달했고, 이 밖에 유흥시설과 의료기관 등 곳곳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수가 보통 주말·휴일을 지나 주 초반까지 줄었다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흐름을 보이는 만큼 방역당국은 잇단 연휴를 고리로 확산세가 다시 커지지 않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단풍철 여행객 증가와 한글날 연휴 등 변수가 많은 만큼,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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