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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“유동규 배임 드러나면 이재명은 공동책임”

2021-10-05 56 Dailymotion

“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사진 찍는 절차를 준비했는데, 이재명 경기지사가 절차와 직원들을 물리고 ‘동규야, 이리 와라’ 하면서 바로 티타임으로 들어갔다고 한다.” <br />   <br />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TF 소속 박수영 의원이 5일 복수의 경기도청 관계자의 제보라며 페이스북에 소개한 내용이다. 이 지사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“측근이 아니었다”며 거리를 두자 비판과 반박 제보가 쏟아졌다. 박 의원은 “또 다른 경기도청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유동규는 평소 이 지사가 ‘넘버1’, 정진상(이 지사 캠프 비서실 부실장)이 ‘넘버2’, 자신이 ‘넘버3’라고 얘기하고 다녔다고 한다”며 “넘버1이 자기 측근이 아니라고 했으니 넘버3가 변심해 다 불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. 어차피 받기로 한 돈도 다 못 받은 모양이던데”라고 썼다. <br />   <br />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원주민 제보 녹취록이 공개됐다.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해당 주민은 “이 지사가 ‘시장이 되면 (민간) 사업이 진행하게 도와준다’고 했다가 당선 후 말을 바꿨다”며 “(면담 당시 유 전 본부장이) ‘절대 피해 안 가게 하겠다’고 해서 당신이 어떻게 책임지느냐고 하니 ‘내 말이 시장 말이다. 내 말이 이재명의 말이니까 믿고 기다려라’고 했다”고 주장했다. <br />   <br />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“유동규씨는 여러 정황상 이 지사를 위해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던 것으로 보인다”며 “(측근이 아니라는 말을) 유씨가 들으면 기분이 안 좋을 수 있겠다”고 꼬집었다. <br />   <br /> 야당이 두 사람의 친분을 강조하는 건 “이 지사가 업무상 배임 혐의의 공범”이라는 주장을 펴기 위해서다.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날 “이 지사가 설계자고 유동규는 실무자였다. 유동규에게 배임죄가 적용됐으니 이 지사가 이제 꼼짝달싹못할 상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1255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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