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야당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문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대장동 의혹은 부동산 문제와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국민이 느끼는 허탈감과 박탈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청와대는 이런 부분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LH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부패 문제로 국민 정서가 악화한 것을 겪었기 때문에 대장동 의혹이 국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대장동 의혹을 정치적으로 접근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이미 엄정한 정치 중립을 당부한 만큼 청와대를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052209146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