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섬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오는 14일부터 일부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"발리섬의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이 14일부터 한국과 중국, 일본, 아랍에미리트, 뉴질랜드 등의 관광객에게 개방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루훗 장관은 다만 입국 외국인은 8일 이상 격리를 거쳐야 하며 관련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4월부터 1년 넘게 발리섬 등에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에 어느 정도 성공한 나라부터 차례로 발리섬 관광을 개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는 한때 5만 명을 웃돌던 신규 확진자가 최근 2천 명 이하로 줄어 입국 제한 규정을 완화하는 등 일상 복귀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YTN 김형근 (h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052333067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