캘리포니아 기름 유출에 집단소송 제기…비상사태 선포<br /><br />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현지 주민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집단 소송은 대상은 해상 석유 시추 업체인 앰플리파이 에너지와 100여 개 자회사 등입니다.<br /><br />집단 소송 변호인측은 앰플리파이가 석유 시추 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치명적인 기름 유출 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앰플리파이 소유 해저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중유 54만5천리터가 해상에 유출돼 대형 환경 재앙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오렌지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