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<br />오늘 오후부터 오는 8일까지 자율적으로 영업 중단 <br />첫 확진자 지난달 25일…사우나·아파트 상가에 확산 <br />"장시간 함께 근무하면서 거리두기 어려워 감염 확산"<br /><br /> <br />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서 시작된 감염이 사우나와 아파트 상가 등 지역사회로도 퍼졌는데, 마포구는 종사자들에게 오늘(6일)까지 선제검사를 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앞 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제 뒤로 보이는 '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'가 차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검사소는 오늘 하루만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운영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마포구는 시장 종사자 모두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고, 시장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오는 금요일까지 자율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5일입니다. <br /> <br />시장 종사자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종사자가 방문한 사우나와 사우나 이용자가 근무하는 상가로까지 감염이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확인된 관련 확진자는 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 결과, 종사자들이 장시간 함께 근무하면서 거리두기가 어려워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시장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까지 퍼지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 소식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 지역에서는 어르신 돌봄시설에서의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구로구에 있는 어르신 돌봄시설에선 지금까지 모두 2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종사자 한 명이 지난 2일 첫 확진이 된 뒤 감염이 이용자와 가족으로까지 퍼진 겁니다. <br /> <br />시설 종사자가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장시간 머물고 또 같이 활동하며 감염이 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도봉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39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역시 감염은 종사자로부터 시작됐고, 환자 27명 등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외에도 경기 양주시 포장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61059044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