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웨덴이 예방적 차원에서 30세 이하에게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보건당국은 현지시각 6일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젊은 층에서 극히 드물긴 하지만,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30세 이하 연령대에는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덴마크도 같은 이유로 12∼17세에게는 화이자 백신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덴마크 국가보건위원회는 북유럽 4개국에서 취합된 자료를 언급하면서 모더나 백신을 맞았을 때 심장 염증 위험이 증가한다는 의심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럽의약품청 EMA는 지난 7월 모더나, 화이자 백신 접종 뒤 심근염과 심낭염이 매우 드문 사례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형근 (h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070134467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