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2,101명…신규 2,300명 안팎 예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젯(6일)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,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0시 기준으로 발표될 어제 하루 확진자 수는 모두 2,3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2,101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(5일) 같은 시간보다 230명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43명 적은 수준으로 연휴 전보다는 확진 규모가 다소 주춤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76.4%를 차지했는데 서울에서 805명, 경기 605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경남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, 충북 75명, 경북 55명, 충남 49명 등의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0시 기준으로 집계를 마감하면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2,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4차 대유행이 석 달 넘게 지속하면서 하루 확진자는 93일째 네 자릿수입니다.<br /><br />개천절 연휴 중 이틀을 빼면 최근 일주일 매일 2,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업장을 고리로 한 집단 감염 사례가 많습니다.<br /><br />경기 하남시 화장지 제조업체와 관련해 11명이 감염됐고, 용인시 냉장창고업체에서도 16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충남 홍성군 자동차부품 제조사, 충북 진천군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각각 18명,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, 경남 창원시에서도 공장 직원 29명도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<br /><br />(ra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