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재 당국과 건설사, 예비 입주자 사이에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'김포 장릉 아파트 건설 논란'과 관련해서 문화재청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문화재청이 김포 장릉 인근에서 허가 없이 고층 아파트가 건설된 사실을 지난 5월에 인지했으면서도 두 달 뒤인 7월 유네스코에 불법적 건설 사실이 없다고 허위 보고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진행된 공사를 파악하지 못해 공사 진행을 막지 못했고, 이해 당사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음에도 문화재청은 마치 당사자가 아닌 것처럼 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도 허가 기준이 바뀐 것을 제대로 고지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일이라며, 문화재청이 2017년 변경된 규정을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은 점을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논란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지난 2017년 성남의뜰과 문화재청이 주고받은 공문 등을 근거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, 곽 의원 아들의 이름이 들어간 부분완료신청서를 보낸 지 이틀 만에 문화재청의 허가가 떨어지는 등 곽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현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기,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에 곽 의원 아들의 문화재 관리 의혹이 일었는데, 여권이 답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특검을 진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이에 대해 대장동에 대해선 문화재 측면에서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보고 있다면서, 통상적으로 개발 사업에서 거쳐야 할 과정들은 충실히 이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0051811153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