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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이틀째 500명대…충북 외국인 감염 비상

2021-10-07 0 Dailymotion

비수도권 이틀째 500명대…충북 외국인 감염 비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이틀째 5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충북에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<br /><br />10명 중 7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18명입니다.<br /><br />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건데, 지역 발생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21.6%입니다.<br /><br />경남에서는 95명이 감염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과 외국인 음식점 집단감염 여파 등 기존 확진자 접촉에 의한 n차 감염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양산에 있는 공장 관련 확진자가 1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7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창원 공장 누적 확진자도 36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경남도는 사업장의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각별한 관리를 당부하고,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북에서는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들어 충북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전체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0%가 넘습니다.<br /><br />음성군 대소면에서는 읍·면 단위 이동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2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이 가운데 22명은 외국인입니다.<br /><br />경북에서는 어제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경산 마사지 업소 관련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경산의 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39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와는 별도로 경북 경산에서만 오늘 0시 이후 43명이 추가로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39명이 한 제조업체 직원들인데, 모두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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