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대통령 "청정수소 선도국가, 대한민국 핵심 미래 전략으로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탄소중립의 핵심인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청정수소 선도국가를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고, 기업의 도전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와 연구단지가 들어설 인천 청라에서 열린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회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미래의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수소 활용 분야에서 앞서 있는 우리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려 수소 경제 시대, 세계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잡겠다고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가 앞선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초격차를 확대하고 부족한 분야는 빠르게 따라잡을 것입니다. 모든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."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우리 수소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더 나아가 '청정수소 선도국가'를 정부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아 수소 활용이 일상화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, 국제 수소 이니셔티브를 설치해 국제 협력도 주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과감히 도전하여 수소경제를 주도해나간다면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. 정부가 앞장서 기업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이번 행사에는 수소 산업 관련 대표 기업들이 참석해 수소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각각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행사에 앞서 문 대통령은 현대차 정의선 회장, SK 최태원 회장, 효성 조현상 부회장 등과 환담을 갖고, 수소 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'원 팀' 정신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