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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꽃 승부·승자독식...스포츠계도 '오징어 게임' 열광 / YTN

2021-10-07 5 Dailymotion

넷플릭스 드라마 '오징어 게임'에 스포츠계도 열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발한 패러디와 합성사진이 잇따르는데, 조은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페인 명문 축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버전 오징어 게임입니다. <br /> <br />첫 관문, 익숙한 리코더 소리와 함께 패스 게임이 시작되는데, 공을 놓치면 바로 탈락입니다. <br /> <br />발을 구르다 같은 색 고깔을 잡는 두 번째 단계에서도 줄줄이 탈락자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"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." <br /> <br />수아레스와 그리즈만, 펠릭스 등 아틀레티코 주축들이 하하 호호, 즐겁게 패러디에 앞장섰습니다. <br /> <br />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린가드는 두 차례나 SNS에 오징어 게임 인증 샷을 올렸고, <br /> <br />미국 프로농구 NBA의 휴스턴은 자신들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염원하는 win, W를 든 주인공 이정재를 합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추승균 / KCC 농구단 전 감독(유튜브 '슬램 덕후') : 오징어 게임이야? 나랑 한판 하자는 거지?] <br /> <br />농구 추승균 전 감독은 유튜브에서 살 떨리는 슈팅 게임을 펼쳤고,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 축구선수 조원희도 아들과 함께 드라마의 각종 게임에 나섰는데, <br /> <br />[조원희 / 전 축구 선수(유튜브 '이거해조 원희형') : 아, 빨리하세요! 빨리.] <br /> <br />우승자가 받는 돼지까지 품에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패러디 소품의 선두주자는 단연 달고나 뽑기,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세계탁구연맹이 나란히 로고를 박았고, <br /> <br />스포츠 브랜드도 앞다퉈 드라마 인기에 숟가락을 얹었습니다. <br /> <br />치열한 경쟁과 승자 독식에 익숙한 스포츠계가 오징어 게임에 열광하는 건 새삼 흥미로운 지점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00723344244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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