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올가을 독감 예방 주사를 꼭 맞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겨울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등으로 독감 발생이 유례없이 줄었지만, 올해는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 예방 주사도 함께 맞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올가을 독감 예방을 위한 플루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겨울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으로 독감 발생이 유례없이 줄었다고, 올해 독감 예방 주사 접종을 등한시할 것을 우려해섭니다. <br /> <br />[윌리암 세프너 / NFID 의료국장 :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, 학교 폐쇄와 여행 감소가 (독감 감소에) 기여했습니다. 그러나 독감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CDC는 오히려 올겨울 독감이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겨울 유난히 낮은 독감 발생으로 사람들의 독감에 대한 면역력이 낮아졌고,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어린이 등 취약층의 독감 발병 위험이 더 커졌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로셸 월렌스키 / 美 CDC 국장 : 이 때문에 올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독감 예방 주사를 통해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두 배로 더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CDC는 또 2주간의 간격을 권고했던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예방 주사를 한꺼번에 맞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맞아도 백신 효과에 문제가 없었고 부작용 또한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DC는 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모든 사람이 해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것을 권고하면서, 완전한 면역력 형성에 2주 정도가 걸리는 만큼 이달 말까지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080303287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