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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10개 시·군서 확진자…비수도권 한글날 연휴 긴장

2021-10-08 0 Dailymotion

경북 10개 시·군서 확진자…비수도권 한글날 연휴 긴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데려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경북지역 10개 시·군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감염 비중은 여전히 높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의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서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늘(8일) 0시 기준,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494명입니다.<br /><br />이틀 동안 500명대를 유지하다 다시 400명대로 내려온 건데요.<br /><br />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23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경북 77명, 충북 64명, 충남 59명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 중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경북에선 10개 시·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산시에서만 44명이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한 제조업체 종사자 3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는데, 이 중 33명이 외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타 시·군 확진자까지 포함하면, 경북 지역 외국인 신규 확진자는 50명까지 파악됩니다.<br /><br />경북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뛰어넘는 수입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서는 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7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은 충북은 청주에서만 33명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외국인 확진자가 14명으로,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한 2명을 제외하면, 12명이 종교모임 관련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개천절 연휴 때 비인가 외국인 교회에서 이루어진 종교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, 누적 확진자가 19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각종 모임을 통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양상 속에서 한글날 연휴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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