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 한글날 연휴가 시작돼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좀 줄었지만, 사흘 연속 2천 명 이상을 기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2,176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2백5십 명 가까이 줄었지만, 사흘 연속 2천 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여전해 네자릿수 확진자는 9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한글날 사흘 연휴가 시작돼, 인구 이동에 따른 추가 확산 우려가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,145명, 해외 유입이 31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73명, 경기 753명,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1,651명으로 전체의 77%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경북이 77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64명, 충남 59명, 경남 54명 등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0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명 증가해 377명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도 2차 접종 위주로 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1차 접종자는 3만 6천여 명, 2차 접종자는 71만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1차 접종률은 77.6%인데, 18살 이상만 놓고 보면 90.3%입니다. <br /> <br />2차까지 맞은 접종완료율은 56.9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재택치료를 대폭 확대한다는 얘기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미성년자나 미성년 자녀를 둔 보호자 등만 재택치료가 가능했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는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살 미만 무증상·경증 코로나19 확진자도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 달라진 방역 여건을 고려해 이처럼 재택치료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확진자가 감염 전파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어렵거나, 앱 활용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합니다. <br /> <br />또 재택 치료 중에는 지역사회 의료진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이뤄지며, 이런 치료 행위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, 구급차 등 즉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81354574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