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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세 미만 경증·무증상도 재택치료…일상 회복 대비

2021-10-08 0 Dailymotion

70세 미만 경증·무증상도 재택치료…일상 회복 대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 달 9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 확진자는 크게 늘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최근 증상이 약하거나 거의 없는 확진자가 늘었는데요. 효율적 의료 대응을 위해 정부가 이런 환자들에 대한 재택치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은 나경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서울시의 경우, 일평균 환자 5명 중 1명은 무증상 감염자입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는 줄고, 이렇게 증상이 약한 감염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다음 달 9일,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무증상과 경증 환자를 중심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한정된 의료자원을 위중증 환자에게 집중 활용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단계적 일상 회복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정부는 재택치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."<br /><br />먼저, 기존 미성년자와 보호자 등으로 한정됐던 재택치료 대상자가 70세 미만 무증상, 경증 환자로 확대됩니다.<br /><br />본인이 동의하면 집에서 의사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다만, 같이 사는 사람들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감염자와는 분리된 공간을 사용해야 하고, 화장실도 따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.<br /><br /> "화장실을 달리 쓰셔야 되고 주방도 가급적이면 따로 쓰셔야 되고, 밥을 이렇게 갖다주신다든지…"<br /><br />동거인의 자가격리 해제일은 예방접종 완료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. 접종 완료자는 재택치료자와 함께 격리 해제되지만, 미접종자는 추가 격리 기간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재택치료 확대와 함께 지금까지 확보한 병상을 고려하면, 하루 확진자가 5,000명씩 발생해도 중환자 의료대응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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