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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5∼11세도 곧 백신 접종...바이든 "백신이 경제 살려" / YTN

2021-10-08 1 Dailymotion

FDA, 오는 26일 자문위원회 소집…"다음 달 중 결정" <br />바이든, 공사 현장 찾아 백신 의무화 등 역설 <br />IBM, 미국 내 직원에 12월 8일까지 백신 의무화 발표<br /><br /> <br />화이자가 5∼11세 어린이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식품의약국, FDA에 신청하면서 미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도 조만간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연방정부의 부채한도 문제가 일단 봉합되면서 한시름을 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 의무화를 촉구하는 행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이자가 5∼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3상 임상시험에서 성인 용량의 3분의 1을 접종한 결과 왕성한 면역반응이 도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없었던 만큼 안전하며 성인과 다름없는 증상만 보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서배스천 프라이볼 / 임상시험 참가 어린이 : 기본적으로 모든 주사처럼 처음에는 좀 긴장했어요. 맞았을 때 아팠는데 이틀 정도 지나니 통증이 없어졌어요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FDA는 권고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6일 자문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은 회의 일정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 중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 미국에서는 사실상 젖먹이를 제외한 모든 국민이 대상이 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일리노이주의 한 공사 현장을 찾아 백신 접종과 의무화를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미접종자들이 미국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오늘 보고서는 백신 접종 의무화가 경제에 좋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. 백신 접종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직장으로 복귀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기업 가운데 추가로 IBM이 의무화에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2월 8일까지 미국 내 직원은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무급 정직 처분을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매일 등교하고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도 백신을 맞게 되고 기업 등의 의무화가 확산하면 코로나19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0822094550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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