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달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격리 없이 싱가포르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(8일) 한-싱가포르 항공담당 주무부처 장관 영상회의를 통해 양국 간 트래블 버블, 즉 여행 안전 권역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다음 달 15일부터 한국인이 싱가포르를 여행할 때 백신 접종 완료 뒤 2주가 지나고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7일간 격리가 면제됩니다. <br /> <br />또 싱가포르를 방문할 때 개인과 단체여행, 상용 또는 관광 목적 여행이 모두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트래블 버블은 방역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끼리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하는데, 우리나라가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은 것은 사이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사이판의 경우 단체 관광객에게만 트래블 버블이 적용됐습니다.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0082210130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